수련생 소감

‘처음엔 TED에서 유명하신 Tammy Nelson 박사님 이시고, 워낙 많이 알려진 분이라 다가가기 힘든 분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리가 최대한 많은 것들을 배우기를 바라셔서 정말 놀랄 만큼 많은 자료와 좋은 강의를 들려주셨다. 특히 성(性) 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어떻게 우리가 한 인간으로서 온전하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고, 관계에서 깊고 친밀한 연결감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해답을 알게 해 주셔서 관계 치료에서의 보물 상자를 열게 된 느낌이다.’
- 양ㅇㅇ (성 치료 전문가 교육과정 수련 중) -

‘성 상담 과목 개설!! 얼마나 반갑고 기뻤는지 모른다. 처음엔 내담자들을 도와주겠다는 생각으로 수강 신청을 했는데, 지금까지 외롭게 내팽개쳐 두었던 나를 만나고, 나 자신과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되고 있다. 나의 파트너와도 괜찮은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로에 대해서 그간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 말해도 된다고 생각조차 못했던 이야기들을 꺼내서 함께 대화하기 시작하면서 더불어 배우자와의 관계까지 좋아지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던 친밀감과 안정감, 연결감을 경험하고 있다.’
- 임ㅇㅇ (성 치료 전문가 교육과정 수련 중) -

‘성치료 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내 안의 성(性)에 대한 양가적 태도나 스키마에 대해 계속 새롭게 점검하고, 도전해보면서 의식과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었던 나 자신의 편견으로부터 깨어나게 되면서, 한 사람과 그 관계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존중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총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점이다. 이 속에서 온전히 나 자신과 연결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나의 관계에서의 어려움들을 풀어갈 수 있는 열쇠들을 찾을 수 있었고, 부부 관계 및 상담사로서의 자기 (Self of the Therapist)를 확장시킬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관계에 대한 존중감과 경이로움에 대해 찰랑이는 바다처럼 생생하게 깊어지고 넓어지면서 다채로운 빛깔로 채워지게 된 이 모든 시간들에 감사하다.’
- 김ㅇㅇ (성 치료 전문가 교육과정 수련 중) -